adipower Predator 아디다스 축구화의 계보를 이어가다.
내맘대로

adipower Predator 아디다스 축구화의 계보를 이어가다.


Adipower Predator. 6월 20일 부터 한국에 들어오는 축구화 Adipower Predator를 프리뷰 해 본다.


 

안 그래도 축구화가 필요한 필자(필자의 축구화는 전통적으로 아디다스)는 런칭행사때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찬스가 와서 글을 써봅니다.


98년도 월드컵부터 오늘날까지 세계의 많은 축구스타(지단, 베컴, 제라드, 사비)는 물론 일반인까지 널리 신어왔던 축구화가 6월 20일 부터 한국에 새롭게 Adipower Predator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축구팬을 두근거리게 하는 디자인은 역시나 그대로 이어 들고 나왔습니다. 또한 F50 아디제로에 사용되었던 스프린트 프레임(Sprint Frame) 아웃솔 구조는 기하학적 설계를 통해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이전 모델보다 25% 이상 가벼운 무게를 가능하게 했습니다.270mm에 235g 입니다.  (필자는 발이 작으니 더 가볍겠죠?)


아디다스의 전설적인 축구화인 프레데터의 2011년 버전인 아디파워 프레데터는 볼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레데터 엘리먼트(Predator® Element) 테크놀로지를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발등 안쪽에 실리콘 소재로 장착된 프레데터 엘리먼트가 공의 스핀을 향상시켜주고 날씨 환경에 관계 없이 완벽한 볼 컨트롤을 가능케 한다고 합니다.
축구화 여러개 장만할 여유가 없으면 이 축구화 하나로 모든게 커버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착화감이 발군이라고 합니다. 천연 타우루스 가죽과 함께 F50에 사용되고 있는 라스트를 사용하여서 발 볼이 넓은 한국인들에게 최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실리콘과 특수 고무 소재를 혼합 사용한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공을 찰 떄도 발에 무리가 없죠 , 거기다 프레데터 존을 줄이고 천연가죽을 늘려서 더 편한 착화감을 제공한답니다.

항상 축구화를 사기전에 아디다스나 나이키매장을 가서 신어 보면 아디다스는 한국인의 발 볼에 맞춰 나오는 반면에 나이키는 항상 좁게 나와서 조금만 신어도 발이 아프더군요. 아디다스에서 이번엔 어떤 착용감을 제공할 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축구화 아웃솔에 삽입된 파워 스파인(Power Spine)기능은 킥을 할 때 발에 가해지는 압력으로부터 발을 부상으로 부터 보호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여 슈팅 파워를 약 7% 향상시켜줍니다. 파워 스파인이란 골키퍼 글러브의 핑거세이브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는데요. 이 부분이 공을 찰 때 발이 구부러지는 현상을 감소시켜주어 슈팅력이 보다 좋아지는 것이랍니다.
축구선수들과 아마추어를 비교했을때 축구선수들은 슛팅을 한 후에도 발목이 고정되있는 반면에 아마추어들이 발목이 덜렁거려서 힘을 제대로 전달 해주지 못한다고 하던데 그 부분을 잡아주는 기능인거 같습니다.

또한 파워 스파인의 플렉스 그루브는 달릴 때는 뛰어난 유연성을, 볼을 슈팅하거나 패스할 때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장해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눈에 보시면 더 편하실꺼 같아서 정리 샷을 덧붙였습니다.


아웃솔도 제공한다는데요. 한국인들은 주로 땅바닥(HG)에서 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쨋든 사용자를 위해 많이 배려한 모습이 보이는군요.

런칭에도 몇몇 선수들이 참가했는데요. 이런 선수들이 신고 있답니다. 이 선수들이 축구를 잘 하는 이유가 프레데터 때문일까요!? 많은 좋은선수들이 신고 있다는건 그 만큼 좋은 축구화임을 반증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200만 켤래 이상 판매가 됐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인거 같네요.



프레데터 축구화는 나올 때 마다 전 시리즈와 비교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많은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진화하는 최고의 축구화. 그 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더 다음 시리즈가 기대되는군요.

가격은 27만 9000원(FG 아웃솔 기준)이며 전국 아디다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싸커라인과 아디다스가 함께가는 블로그의 신소피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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