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일본여행기19 / 하코네 4월18일

    이백계단이라던데 막상 세어보니 100계단 남짓이였다. 길을 따라 쭉 내려간다. 사진을 집에와서 보다보니. 니콘특유의 저채도 현상이 보이는거 같다. 강을 끼고 쉬어갈 수있는 호수. 4월 이여서 아직까지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나무들이 있다. 4월이라 날이 추웠다. 물에 반사도 잘되어서 나름 괜찮게 사진이 된거같다. 삼나무길 가기전의 풍경. 삼나무가로수길의 입구에 서있는 비석. 크기를 비교해 보라고 필자가 서있는 사진을 넣었다. 필자의 친구가 서있는 비교샷. 나무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그 모습에 압도된다. 모토하코네의 상징물. 1200년 역사를 간직하는 하코네 신사를 중심으로 번영을 누리던 유서깊은 마을이라고 한다. 돌아다니다보니 허기지니 길에서 파는 오징어와 옥수수를 사먹는다. 그런..

    일본여행기18 / 하코네 4월18일

    한국으로 가기 이틀전이므로 바쁘게 도쿄 근방인 하코네를 다녀올 준비를 했다. 전날 오다큐 여행 서비스 센터에서 하코네 프리패스를 구입했어야 했는데. 시간 관계상 자판기에서 구입했다. 자판기 위치가 애매해서 첫차를 놓칠뻔 하다가 겨우 구매후 오다큐 급행 첫차를 타고 하코네로 향한다. 13개의 터널과 26개의 교량을 통과하는 등산열차. 운전석이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볼 수있다. 스위치 백 방식으로 진행방향을 지그재그로 산을 오른다. 오르는 동안에 표고차가 445m나 높아 진다. 하코네 국립공원을 달려서 그런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고라역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탄다. 케이블카가 한국에서 생각하는 케이블카가 아니라. 강철 케이블에 매달린 채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다. 탈때에는 맨 뒷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