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전자사전 D2000 단점 리뷰.
리뷰

아이리버 전자사전 D2000 단점 리뷰.



D2000 실 사용중에 안타까웠던 단점 위주로 리뷰를 해본다. 장점이야 워낙 많으니 따로 찾아보시길...

1. 전송속도가 너무느리다. 펌웨어 후에도 최고 5M 정도 나온다. 큰 파일을 옴길때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실망스럽다.


2. 겉 재질이 상처 입기 쉬운 재질이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큼지막한 기스가 하나 나있다.

3. 외장메모리에 있는 영화를 보다가 나간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책갈피 기능을 이용하면 리부팅이 된다.

4. 컴퓨터로 충전시 충전속도가 매우 느리다.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해야 그나마 빠르게 충전된다.

5. 무선인터넷이용시 웹 페이지 로딩속도가 느리고, 스크롤링이 최악이다. 누군가가 D2000을 산다면 WIFI는 사지말라고 말리고 싶다.

6. 보통화면에서 페이지 넘길시 버벅임이 있다. 최적화가 돼있지 않아서 그런지 형편없는 무브번트를 보여준다.

7. 음악과 영화 파일의 볼륨 이원화가 되어있지 않아 볼때마다 소리를 새로 설정해줘야한다. 영화에서 볼륨을 높여듣다가 음악으로 넘어가면 고막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8. 사전부에도 약간의 버그가 있다. (누르고 나서 사전부가 꺼진다던지.) 한국인이 많이 쓰는 중국어와 일본어 사전을 좀 더 신경썻으면 좋았을텐데 D1000과 거의 변한점이 없다. 컨텐츠가 변하지 않아서 D1000을 사도 무난하다. 전자 사전인 만큼 사전컨텐츠를 신경써줫으면 한다. 동화책이나 기타 기능에 신경쓸 것이 아니라.

9. 동영상 시청시 어두운 화면으로 넘어가면 사물이 구별이 잘 안된다.

10. 지 맘대로 시스템이 다운되서 사용시에나 처음시작 부팅시에 리셋을 해야한다. 매우 불안하다. 안정화가 필요하다.

아직 초기라 그런지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여주는 D2000. 과연 펌웨를 통해서 개선될지. 아니면 D1000처럼 신경을 꺼버려서 쓰레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D2000이 나온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초기에는 펌웨어를 잘 해주다가 또 펌웨어가 없어지는거 같아서 무서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