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키치죠지역에서 내려 지브리 미술관으로 향하기로 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라서 여기 저기 돌아 보기로 한다.
가는 길마다 이렇게 안내표가 있다.
이노카시라 공원. 어딜가나 날씨좋고 경치 좋으면 그림 그리시는 분들이 있다.
너무 걸어서 힘드니 분수 앞 의자에서 쉬어간다.
배들도 옹기종기 정박되어 있고.
'뭅니다' 라고 써있다. 만졌는데 물지는 않는다.
가이드 북에 나와있던 추천 맛집 Satou. 스태이크와 고기 고로케가 명물이란다. 여기서 뭔가를 살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생각보다 고기고로케가 크기도 크고 맛도 맛있다. 여태까지 먹어본 고로케중에 최고인듯.
역시나 가이드 북에 나와있던 서민적인 꼬치 구이집.
내부는 이런식.
대충 값싼 꼬치로 시켜본다. 맛도 별로. 위생도 별로. 직원들도 별로. 왜 반말하니? 다 알아 듣는데... 거기다가 시간도 오래 걸린다.
밖에서는 이렇게 굽고 있다. 다먹고 자리를 벗어나 슬슬 지브리로 가본다.
공원내에 있던 신사.
오랜시간을 걸어 지부리 미술관에 도착. 지브리 미술관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10시 12시 14시 16시. 한국에서 예약 할 수 도 있고, 일본에서 편의점 Lawson에서도 예약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정변동이 큰 우리는 일본 Lawson에서 해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카운터를 토토로가 보고 있다.
아직 입장시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술관 앞의 공원에서 산책을 한다.
날씨가 좋아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슬슬 입장 해본다.
그런데 내부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란다. 이 사진 한장 찍으니 달려와서 직원들이 막는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손수 디자인 했다고 한다. 지하 1층은 애니매이션 원리등을 소개하는 곳과 소극장이 있다.(입장표가 있으면 관람 할 수 있다.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다.) 2층은 작품제작과정. 3층은 기념품점과 기타 간단한 놀이시설이 있다.
내부관람이 끝났으니 옥상으로 올라가 본다.
그 유명하다던 거인상.
그 뒤로 예쁘게 길이 있다.
미술관 밖에 차나 식사 할수 있는 밀집모자 카페가 있다.
곳곳에 캐릭터가 있다.
중간의 우물.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하다.
이게 뭐였지..
센과 치히로에서 석탄들.
문에도 이렇게.
개인적으로 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이 표는 사용된 실제 필름을 가지고 잘라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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