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일본여행기17 / 요코하마 4월17일

    요코하마 외국인 거주지를 벗어나서 모토마치로 향한다. 모토마치의 상징인 불새 조형물이 보인다. 맨홀을 포함해서 이런 타일등에 그 도시를 상징하는 그림들을 그려 놓는다. 날도 개고 사람들도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맛있다고 소문난 Pompadour 빵집. 일단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서 몇개 집었는데 가격도 만만하지 않고 맛도 그냥 보통이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 모토마치. 특이한 가게 들이 많아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므로 주의. 불새 조형물은 '전통을 이어가며 새롭게 변신하는 모토마치.'를 상징한다고 한다. 요코하마 야마시타 공원으로 가는 길. 시내는 조용하고 똑같다. 야마시타 공원 도착. 부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고 한다. 마린타워도 있다. 높이 106m의 십각형..

    일본여행기16 / 요코하마 4월17일

    요코하마로 가기로 한날. 토큐도요코선으로 모토마치,츄카가이 역에서 내려서 먼저 주택가 부터 돌아보기로한다.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에 도착. 프랑스군과 영국군이 대립했던 곳이라고 한다. 전망 테라스에서 바라본 요코하마 전경. 전날 비가 와서 맑지 않은 날씨다. 저 멀리 베이 브리지도 보인다. 해시계도 있다. 분수와 함께 보이는 오사라기 지로 기념관. 요코하마 출신 작가 오사라기 지로의 기념관인데. 입장료 200엔이 있어서 겉모습만 찍고 패스. 건너 편의 영국관으로 넘어왔다. 영국 총영사의 저택으로 1937년에 지어졌다. 1층은 전시회를 하느라 2층만 옛모습대로 복원 해 놓았다고 한다.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게 최고다. 어딜가나 정원은 빠지지 않는다. 1926년에 미국인 환전상이 살던 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