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16 / 요코하마 4월17일
해외 여행

일본여행기16 / 요코하마 4월17일

요코하마로 가기로 한날. 토큐도요코선으로 모토마치,츄카가이 역에서 내려서 먼저 주택가 부터 돌아보기로한다.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에 도착. 프랑스군과 영국군이 대립했던 곳이라고 한다.


전망 테라스에서 바라본 요코하마 전경. 전날 비가 와서 맑지 않은 날씨다.


저 멀리 베이 브리지도 보인다.


해시계도 있다.


분수와 함께 보이는 오사라기 지로 기념관.


요코하마 출신 작가 오사라기 지로의 기념관인데. 입장료 200엔이 있어서 겉모습만 찍고 패스.


건너 편의 영국관으로 넘어왔다. 영국 총영사의 저택으로 1937년에 지어졌다.


1층은 전시회를 하느라 2층만 옛모습대로 복원 해 놓았다고 한다.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게 최고다.


어딜가나 정원은 빠지지 않는다.


1926년에 미국인 환전상이 살던 야마테 111번관. 목조건물의 특징이 잘 살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샹들리에도 있다.


멋진정원도 보여서 티타임을 가지기에도 만점이다.


이 아카이쿠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편하다고 하던데 돈이 없어서 패스. 사진만 한창 찍어놨다.


이와사키 박물관. 일본최초로 외국인 극단이 공연을 가진 극장이자 외국인 사교장이 였다는데 관동대지진으로 무너지고나서 1980년에 새로 지은 뒤 전시관으로 사용중이다. 볼 것이 많지 않다고 해서 그냥 지나친다.


주위도 조용하고 날씨도 점점 좋아진다.


지나가던 길에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가 있다.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십자가를 새긴 묘비들이 많다. 뒤로 보이는 요코하마 시가지도 일품이다.


지금은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이용 중인 야마테 10번관. 식사 할 일은 없으니 외관만 찍고 지나간다.


야마테 자료관. 1909년 시 외곽의 홈모꾸에 지어진 것을 1977년 이 자리로 옮겨 왔다고 한다. 정원도 4월 이라 그런지 꽃도 별로 없다.


부리키 장난감 박물관. 골동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1880~1950년대의 양철, 셀룰로이드 장난감을 3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던데 입장료도 있고 크기도 작아서 비추천이다.


야마테 성공회 교회당. 1945년 공습으로 소실되고 1947년 재건했다.


야마떼 234번관 외국인 전용 2층 멘션이다. 지금은 전시관으로 사용한다.


234번관 입니다.


영국의 분위기가 나도록 장식해놨다.


고급 주전자 세트.


20세기 초 양식 저택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에리스만 저택.


내부에서는 옛날 모습을 느껴 볼 수 있다.


전채적으로 외국인 저택들이 아기자기하고 다 볼 만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웅장하고 볼 만한 베릭 홀이다. 영국 무역상 베릭이 자신의 저택으로 1930년에 지었다고 한다. 2002년 부터 일반인에게 개방 되었다.


고급스럽고 품격 넘치는 분위기.


햇살도 들어온다. 앉아서 쉬어 갈 수도 있다.


이탈리아 영사관이 있던 자리에 만들었다. 이탈리아 산 정원으로 요코하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전망이 무척 좋다.


일본식 정원과는 또 다른 느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블러프 18번관. 1923년에 지은 프랑스풍의 2층 저택으로 1991년 까지 가톨릭 교회 사제관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어서오세요.


안에는 세계 각국의 인형이 있는데. 한국인형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