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외국인 거주지를 벗어나서 모토마치로 향한다.
모토마치의 상징인 불새 조형물이 보인다.
맨홀을 포함해서 이런 타일등에 그 도시를 상징하는 그림들을 그려 놓는다.
날도 개고 사람들도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맛있다고 소문난 Pompadour 빵집.
일단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서 몇개 집었는데 가격도 만만하지 않고 맛도 그냥 보통이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
모토마치.
특이한 가게 들이 많아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므로 주의.
불새 조형물은 '전통을 이어가며 새롭게 변신하는 모토마치.'를 상징한다고 한다.
요코하마 야마시타 공원으로 가는 길. 시내는 조용하고 똑같다.
야마시타 공원 도착. 부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고 한다.
마린타워도 있다. 높이 106m의 십각형 타워다.
이런 광경을 보니 드디어 요코하마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선체가 노후해서 퇴역해 장식용으로 사용중인 히카와마루 호. 태평양의 여왕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도 많이 산책한다.
요코하마의 자매도시인 센디에이고에서 보내 온 물의 수호신.
요코하마에서 외국으로 입양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빨간 구두의 소녀상 이다. 구두의 색상이 원래는 빨간색이라던데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지금은 저렇게 변했다.
꽃 전시회 같은 것도 하고있다.
관동 대지진 당시 도움을 받은 요코하마 거주 인도인이 감사의 뜻으로 기증한 인도수탑을 보러 왔는데 공사중...
이런 큰 공원을 가면 빠지지 않는 길거리 공연. 특이하게도 일본어를 매우 잘하는 외국인이 하고 있었다.
밤에 야경이 아름답다는 미나토미라이21.
요코하마는 항구다.
오삼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이다. 특이하게도 나무로 바닥이 되어있다.
깊숙히 올라가면 엄청나게 커다란 크루즈 선도 있다.
뭔가 개성있게 생긴 입구.
터미널 아니랄까봐 이런 커다란 배도 장식 해 놓는다.
다리를 건너간다.
요코하마 아케렝가 창고에 가본다. 붉은 벽돌창고다. 지금은 갤러리 극장 쇼핑몰로 이용된다고 한다.
앞에는 사진찍기 좋게 많이 꾸며놨다.
높이 296m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타워.
좀 더 가까이 가서 미나토미라이21을 찍어본다.
닛뽄마루 메모리얼 파크. 1930년 연습용 범선으로 건조됐다. 183만km를 운항했다고 한다. 이 배의 엔진은 범선엔진 가운데 최장 가동시간 부문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바로 앞에서는 아줌마들의 벨리댄스가 이어진다.
요코하마 경기장도 가본다. 경기중이여서 그런지 함성소리가 종종 들려온다.
일본에는 참 특이한 사람들이 많다.
이제 차이나타운으로 입성.
중국인들은 어딜가나 질기게 사는구나...
차이나 타운이래서 갔는데 중국어를 듣지를 못한거 같다.
이런 식의 문들이 많다.
중국식 사당도 있다.
연등이 인상적이다.
신사를 지키는 사자상.
중국스러운 벽화도 있다.
밤이 어두워 지니 야경을 보고 돌아가도록한다.
조형물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일품이라던 미나토미라이21의 야경.
삼각대라도 가져갈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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