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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기2 / 아사쿠사 4월7일

    둘째날 아사쿠사에 도착했다. 도쿄역을 지나 굳이 아사쿠사로 온 이유는 저렴한 숙소가 존재 했기 때문이다. 날씨가 매우 불안정했다. 언제 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날씨. 아기자기한 일본식 정원. 어딜가든 신사가 존재한다. 불상과 함께 직은 탑(?)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센소지는 공사중. 연기를 쐬면 몸이 좋아 진다고 하는 커다란 향로에서 연기로 목욕을 했다. 주인없는 미소지 뽑기에서 양심껏 미소지도 뽑아봤다. 대길이 나왔다. 등을 걸어 놓았다. 센소지의 정문 호조몬의 모습. 어딜가나 벗꽃이 너무 이뻤다. 나카미세도리. 역시 가이드북에서 보던대로 깔끔했다. 나카미세도리 옆의 벗꽃.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 한창 타이야끼를 만들던곳에서 하나 사먹기로 한다. 이거 주세요. 맛은 그럭저럭... 가격대비 엉망..

    일본 여행기1 / 나고야 4월6일

    친구와 함께 얼떨결에 떠나게 된 2주동안의 도쿄 구경이야기. 자세한 여행계획은 없고 단지 큰 틀만 가지고 달랑 가이드북만 가져가서 그날 저녁마다 계획을 버락치기식으로 구상하며 다녔다. 제주항공의 얼리버드 비행기편을 택했기 때문에 공항은 한가했다. 구름 사이를 뚫고 출발. 나고야 공항에서 나고야 역으로. 아침비행기를 타서 그런가 출근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고야 역에 도착하자말자 먹은 요시노야 규동. 이 다음 일정에서도 수 없이 먹었다. 나고야에 오자말자 노리타케노모리로 향했다. 일본의 명품 도자기로 유명한 노리타케 공장. 붉은 벽돌의 공장도 보고. 벗꽃도 봤다. 시기가 딱 일본의 벗꽃 만개 시기와 겹쳐서 가는 곳마다 벗꽃 천국이였다. 엔또츠광장. 가이드 북에서는 덩쿨이 칭칭 감겨져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