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일본 여행기9 / 오다이바 4월12일

    도쿄 텔레포트역에서 내리자 말자 본 처참한 풍경. 비가 쏟아진다. 많은 영화에서도 나오던 레인보우 브릿지. 지진이 일어나도 괜찮단다. 비로 인해서 오다이바 해변 공원은 걸어 볼수도 없었다. 자유의 여신상이 너무 슬퍼 보인다. 내 심정을 표현하고 있는 곰돌이들. 사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조각상이다. 비가 오니까 일단 Decks 도쿄 비치로 들어왔다.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 50~60년대 도쿄를 재현한것 이란다. 뭔가 모를 음산한 분위기가 있었다. 다이바 소홍콩. 그냥 간판만 많았다. 도쿄 조이 플러스. Sega가 운영하는 오다이바 제일의 게임 테마 파크다. 시간이 없어서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본 후지TV. 후지 TV의 마스코트인 라후. 후지TV를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 찍은..

    일본 여행기8 / 하라주쿠, 메이지신궁 4월11일

    일찍 나와서 메이지 신궁과 쇼핑위주로 하라주쿠를 돌아보기로 한다. 숙소가 가부키쵸 바로 옆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한컷 찍었다. 길 건너편의 대형TV가 달린 건물. 신주쿠 지하상가 아침이라 사람은 없다. 타케시타도리의 입구다. 하라주쿠역. 주말이라 그런지 너무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주말에 와야 볼거리가 많다고 하니까 주말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하라주쿠 역 바로 옆에 있는 구 하라주쿠역. 엄청난 크기의 Gap 도 있다. 도쿄 최대의 신사라는 메이지 신궁부터 가보기로 한다. 어김없이 있는 술통. 이것도 술통. 위스키나 와인 숙성할때 쓰는 오크통 같았다. 메이지 신궁 앞. 메이지 신궁은 다른 신사보다 크고 깔끔하고 잘 정리 된 느낌이 든다. 시간이 없어도 꼭 들려서 구경하길 바란다. 신사..

    일본 여행기7 / 칸다 고서점가, 악기 상가, 니콜라이당, 아키하바라 4월10일

     처음으로 칸다 고서점가로 왔다.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을곳이 많았다. 좋은 물건이 있을까 들어가 봤는데... 그렇게 좋은 물건은 없는것 같았다. 고서점가에서 조금 지나 악기 상가들. 고서점가에서 조금 지나 악기 상가들. 니콜라이당. 그리스의 정교회. 정식명칭은 '일본 하리스토스 정교회단 도쿄 부활 대성당 교회'란다. 그림그리시는 분들도 계신다. 내부에는 서양커플께서 주무신다. zzZ... 강과 같이 있는 철도. 유시마 성당.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다. 유시마 성당 입구. 오가와 마찌 스포츠 용품가중 미즈노 샾. 내부에 혼다 친필싸인 축구화가 있었다. 걷고 걸어서 아키하바라 도착. 여기가 오타쿠의 성지인가! 내부에 이런 화려한 물품들이 수없이 있다. 동인지, 만화, 애니 관..

    일본 여행기4 / 고쿄, 긴자 4월8일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고 돌아 다닐곳이 많은 빡빡한 일정이였다. 히가시쿄엔을 나오니 빌디숲이 보인다. 여기서 근처에서 도쿄타워가 보인다던데. 안보여서 그냥 왔다. 비성수기라 그런지 도쿄역까지 공사중. 고쿄라는 일왕이 거주하는 곳이다. 안에 들어갈려면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야 한다. 그것도 인터넷으로 4일전에. 우리는 벼락치기 여행이므로 패스. 쭉 이런 자갈밭이 이어져 있다. 고쿄에서 꼭 찍어가야한다는 메가네바시. 제대로 찍으면 물에 반사되어서 다리가 안경처럼 모양이 나온다고 하던데. 난 못하겠다. 일본 법무성 구본관. 워낙 튼튼해서 관동 대지진때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한다. 헌정기념관에 도착. 이 곳에 온 목적은 단 한가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할때 사용했던 총알이 전시되어 있기..

    일본 여행기3 / 츠키지 시장, 야스쿠니 신사, 히가시쿄엔 4월8일

    간단하게 구경하고 쉬었던 어제와는 달리 아침일찍부터 나와서 아침으로 스시를 먹기 위해 츠키지시장으로 가본다. 찍고나서 검색해보니 가부키자라는 가부키를 공연하는 극장이였다. Welcome to Tsukiji. 아침이여도 활기가 넘친다. 츠키지 장외시장. 외국인들이 무척 많았다. 추천집으로 나와있던 스시잔마이. 매뉴를 시키니 대접에 나오는 미소시루. 스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을만 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츠키지혼간지. 도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센스 넘쳤다. 하긴 한국인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가 자리를 비켜주면 일본인들은 특유의 립서비스로 칭찬하곤했다. 지하철역부터 정장입은 사람들이 이상할 정도로 많다했는데 일본대학의 입학식이였다. ..